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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명 칼럼] 의혹만 있고 검증 없는 언론…19대 대선 역대 최악 부실검증대선후보에 알아서 기는 언론 시간 타령만…국민 알권리는 실종됐다
박한명  |  hanmyoung@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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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8  15:12:26
   
 

요새 언론에서 자주 보고 듣는 말이 "대선후보 검증 시간이 짧다"는 이야기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급박하게 치러지는 조기대선이니 일견 맞는 말이다. 언론이 또 자주 하는 말 중엔 "대선후보 검증은 아무리 세게 해도 지나치지 않다"도 있다. 자는 요새 대선보도를 보면서 언론들이 하는 이런 입바른 소리가 의아스러울 때가 많다. 대선후보들에 대한 의혹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데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있는 것이 언론 자신들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설렁설렁 넘어가는데 검증 시간이 짧다고 푸념하는 것은 모순이다. 대선후보 검증은 아무리 세도 지나치지 않다고 하지만, 다음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 검증에 소홀한 것도 바로 언론 자신들이다. 여론조사 상 타 후보에 비해 많이 앞서가는 문재인 후보는 누가 봐도 대선 후보 중 누구보다 가장 세게 검증받아야 할 유력 후보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언론은 그에 대해 무슨 검증들을 하고 있나.

대선후보 검증 하지 않는 언론

어떤 정당보다도 언론의 역할이나 영향력을 잘 알고 있을 박지원 대표의 국민의당이 문재인 후보 아들의 채용 특혜 비리 의혹을 연일 폭로하는데 언론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오죽하면 주승용 원내대표가 "문준용 취업특혜에 대해서 언론에서 상당히 미온적으로 보도하고 있어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겠나. 필자는 그 원인이 언론권력을 쥐고 있는 것이 극좌인 언론노조 세력이고 이들과 직간접적으로 연대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과거부터 반복적으로 지적해왔다. 이 당에 지상파 방송사 언론노조와 유관단체, 좌익언론사 출신 정치인들이 얼마나 많나. 소위 우익언론이라는 기성 언론들은 안보상업주의, 보수상업주의를 쫓을 뿐 이념이나 가치로 단단하게 무장된 언론이 아니다. 그러니 대체로 대세를 추종하고 기회를 엿보는데 능할 뿐 공공의 이익을 위한 대선검증에 사활을 걸 언론사들이 아니라는 얘기다. 
 
언론노조 세력이 꽉 쥔 언론미디어 환경에서 보수를 표방한 기회주의 언론이 몸을 사리고 언론권력자들의 눈치를 보고 있으니 대선후보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질 리 없다.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쪽이 SNS와 유튜브 등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해 7대 의혹이니, 양파껍질처럼 까도 까도 나오는 그의 아들에 관한 의혹들을 언급해도 포털에서나 방송에서는 의혹의 핵심을 다루고 국민에게 알리는 보도는 잘 보이지 않는다. 급기야 국민의당 쪽에서 문 후보 아들과 함께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을 함께 다녔다는 공익제보자가 "(준용씨가) '아빠(문 후보)가 얘기를 해서 어디에 이력서만 내면 된다'는 말을 했다"는 결정적인 것으로 보이는 증언 녹음을 확보해 폭로했지만, 사안이 가진 폭발성만큼 대선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문 후보 아들 관련 의혹은 단순한 비방이나 음해로 보기 어려울 만큼 관련 증언이나 석연찮은 구석이 많다. 그런데도 언론이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있다.

국민 알권리 없는 대선, 언론개혁의 당위성 증명

이 사안은 단순하게 이 의혹이 대선판도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의 차원이 아니다. 언론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대선후보 검증을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느냐의 문제다. 과거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만 떠올려도 언론의 편파성은 단박에 드러나는 것 아닌가. 이회창 아들 병역 의혹이란 동일한 이슈는 그가 대선에 나올 때마다 언론에 도배가 되다시피 했다. 그렇게 철저하게 검증했다. 검증이라기보다 비방에 가깝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나중에 다 허위로 드러났을 때 언론은 뭐라고 변명을 했었나. "대선후보 검증은 아무리 세게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었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서였다. 문 후보는 누가 뭐래도 언론의 대선후보 부실검증의 가장 큰 수혜자다. 문 후보는 북한인권결의안 대북결재의혹, 아들 채용 특혜 의혹, 부산저축은행 의혹, 바다이야기 의혹 등 검증받아야 할 의혹 중 굵직한 것만 골라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런데도 역대 어느 대선에서 볼 수 없는 사실상 무검증에 가까운 대선이 진행 중에 있다. 

이유는 필자가 앞에서 지적한 것처럼 언론미디어 환경의 문제와 '알아서 기는' 언론이 대충 넘어가는 특혜를 주고 있는 탓이다. 세월호 인양시기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가 오보도 아니면서 수차례 사과방송에 사과문에 사장까지 나서서 납작 엎드려 사죄하는 초유의 망신을 자초한 SBS만 보더라도 극명하게 드러나지 않나. 현실이 이 지경인데 "대선후보 검증 시간이 짧다"거나 "대선후보 검증은 아무리 세게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쓰는 것은 위선 아닌가. 그리고는 SBS 보도본부장과 사장 잘라야 한다는 다른 대선후보의 언론관만 문제 삼는다. 누가 대통령이 되던 결과와 상관없이 이번 대선은 최악의 대선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아무리 조기대선이라지만 이번만큼 언론이 국민의 알권리를 이 정도로 막았던 대선은 없었다. 좌익이 좋아하는 표현을 빌자면 이것이 언론 적폐청산의 당위성을 말해준다. 

박한명 미디어펜 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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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입니다

아무리 사실을 알려줘도 민주화 운

노무현 정권은 삼성연합정권이라며,

안녕하세요 저는 트와이스 좋아합니

안녕하세요 저는 트와이스 좋아합니

저는 여기서 구매하고 피봤는데,,

니네도 영입하면 되지 철수야 뭐하

하하는 사랑입니다. 비틈tv 재미

언론도 미쳐가는 모양입니다..우린

직업과 직책은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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