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실시간 미국증시)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해있는 시간, 뉴욕증시(나스닥,다우,S&P500 지수) 하락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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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실시간 미국증시)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해있는 시간, 뉴욕증시(나스닥,다우,S&P500 지수) 하락으로 출발
  • 승인 2020.09.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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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야후파이낸스 캡쳐 (한국시간 오후 10시 40분)
사진 : 야후파이낸스 캡쳐 (한국시간 오후 10시 40분)

 

 9월 21일 다우는 172.71 포인트 (0.62%) 하락한 27,484.71 포인트로, 나스닥은 183.14 포인트 (1.70%) 하락한 10,610.14  포인트로, S&P500은 33.9 포인트 (1.02%) 하락한 3,285.57 포인트로 시장의 문을 열었다.

 

 현재 시장의 관심사는?

 

 사기 논란에 빠져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있는 미국의 수소자동차 스타트업 회사 니콜라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인 트레버 밀튼이 회사의 모든 직에서 물러나고 니콜라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밀턴 회장은 니콜라 전체 주식의 20%를 보유중으로 최대주주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더 이상 회사 운영에 관여 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니콜라라는 회사의 기술을 연구하고 지휘하던 그가 니콜라를 떠난다는것은 니콜라의 사기유무와 상관없이 회사에 큰 타격을 줄것으로 보여진다.

 

 미국의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의 배터리 신기술 발표이자 주주총회인 배터리데이가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에서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5시에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행사에서는 테슬라 자동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단가를 낮출 신기술과 배터리 자체생산에 대한 계획이 발표될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영국계 글로벌 은행인 HSBC가 불법자금세탁에 연루되어 중국의 제재를 받을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인터넷 언론사들과 함께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에서 입수한 은행들의 의심거래보고 2,100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7년까지 20년가까이 2조달러규모의 자금세탁과 금융범죄와 관련된 개인과 조직에게 송금한것으로 추정되는 은행중 한곳으로 HSBC를 지목하였다. 보고서에는 JP모건체이스,도이체방크등도 언급되었다고 한다. HSBC는 화웨이 창업주 런정페이의 딸 멍완저우 부회장에 대한 정보를 미국 정부에 넘겼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의 보복대상에 포함되어있는 상황으로 이번 불법자금세탁 이슈가 더해지면서 중국정부의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를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유럽 내 코로나19 2차 확산을 경고하였으나, 유럽내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의 수가 폭발적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1차 확산때 큰 피해를 입었던 스페인은 지난주 금요일 하루동안 1만4000명이 넘는 신규확진자가 확인되었으며, 프랑스는 일주일째 1만명 이상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중이다. 신규확진자수가 주춤하던 주변나라들도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습에 스페인은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제한령이 시행되었으며, 영국과 프랑스도 추가적인 봉쇄조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미국 의회가 이번주 5차 경기부양책 합의를 진행할것으로 보이며, 양당의 합의 결과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미국은 지난 3월부터 4번의 경기부양책을 통해 2조 8000억달러 규모의 예산을 집행했다. 그러나 해당 예산의 상당수가 이미 종료되었거나,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9월 30일 항공업계 지원금이 종료됨에 따라 항공업계 종사자들의 대량 해고가 코앞까지 다가온 상황이다. 항공업계는 내년 3월까지 재정지원을 연장해줄것을 요청한 상황이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의 협상이 좀처럼 타결되지 않으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5월 3조4000억 달러규모의 추가부양책을 하원에서 통과시켰으나,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이를 저지하고 7월말에서야 1조 1천억 달러규모의 추가부양책을 발표했다. 양당의 교섭은 계속되었으나, 9월 10일 공화당이 3000억달러로 부양책 규모를 축소하면서 대화가 단절된 상태로 이번주 합의가 실패로 돌아갈경우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것으로 보여진다.

천호석 기자 intronews@intr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