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실시간 미국증시)뉴욕증시(나스닥,다우,S&P500 지수)는 노동절로 휴장, 유럽증시는 기술주 폭락의 공포에서 벗어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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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실시간 미국증시)뉴욕증시(나스닥,다우,S&P500 지수)는 노동절로 휴장, 유럽증시는 기술주 폭락의 공포에서 벗어나 상승세
  • 승인 2020.09.0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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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investing 캡쳐 (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사진출처 : investing 캡쳐 (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노동절 연휴로 미국시장이 열리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기술주 중심으로한 나스닥 폭락으로 하락을 이어오던 유럽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장의 관심사는?

 

 노동절 연휴를 맞은 미국은 연휴기간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미국의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연휴기간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방역수칙을 지켜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현충일 연휴가 끝나고 한달후 미국의 코로나 신규감염환자는 일주일 평균 6만명 으로 늘어났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처럼 중국의 최첨단 반도체 제조업체인 SMIC의 수출을 제한할수 있다는 보도에 홍콩증시에 상장된 SMIC의 주가는 전일대비 23% 가까이 폭락했다. 로이터는 미국 상무부가 SMIC의 제품이 중국에서 군용으로 사용되고 있기때문에 거래제한명단인 블랙리스트에 올릴지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SMIC에 부품을 공급하는 납품업체중 미국기업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그 여파가 클것으로 보여진다. 미 상무부의 블랙리스트에 SMIC가 올려질경우 미국업체들은 거래를 할때마다 승인을 받아야 한다. SMIC의 최대 거래처는 화웨이이며, 미국기업중 최대 거래처는 퀄컴으로 알려져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증시가 몇주간의 상승세를 이어온것은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 때문일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몇달동안 상승랠리에 기여한 기술주들과 기술주콜옵션을 매수하는데 집중해온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뱅크는 수개월간 수십억 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 파생상품을 매입했으며, 주가상승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기술주들의 주식과(6월 30일기준 23개 기술주에 100억달러 투자) 함께 상당한 평가차익을 본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소프트뱅크가 파생상품에 투자한 자금은 수십억달러에 불과하지만, 연계되어 투자되는 투자금액으로는 10배의 가치로 불어나게된다. 소프트 뱅크의 이같은 투자방식의 변화는 지난 1분기 위워크를 비롯한 스타트업 투자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손실을 낸뒤 투자방식을 바꿨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같은 전략은 갑작스러운 주가폭락이 발생할경우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수 있기때문에 소프트뱅크의 공격적인 투자에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천호석 기자 intronews@intr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