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실시간 미국증시) 예상보다 낮은 실업률 발표속에서 뉴욕증시(나스닥,다우,S&P500 지수)는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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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실시간 미국증시) 예상보다 낮은 실업률 발표속에서 뉴욕증시(나스닥,다우,S&P500 지수)는 혼조세
  • 승인 2020.09.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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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야후 파이낸스 캡쳐 (한국시간 오후 10시 35분)
사진 : 야후 파이낸스 캡쳐 (한국시간 오후 10시 35분)

 

 9월 4일 다우는 48.32 포인트 (0.17%) 상승한 28,341.05 포인트로, 나스닥은 58.22 포인트 (0.51%) 하락한 11,399.88 포인트로, S&P500은 1.46 포인트 (0.04%) 하락한 3,453.60 포인트로 시장의 문을 열었다.

 

현재 시장의 관심사는?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실업률은 8.4%로 7월의 10.2%에서 1.8%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비농업 분야에서 137만개의 일자리를 되찾았으나, 7월의 173만개 6월의 479만개의 일자리 추가를 생각한다면 미국경제가 회복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고는 있으나, 그 회복속도는 상당히 둔화되고 있다는걸 보여준다. 특히 이번 신규고용의 25%정도인 34만명이 정부가 일시적으로 고용한 인원인것을 감안한다면 단순 숫자로 낙관적인 정망을 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전일 테슬라와 애플의 폭락으로 촉발된 대형 기술주들의 급락으로 인해 나스닥은 5%가까운 하락을 보였다. 기술주들의 하락에 특별한 이유를 찾기는 힘들지만, 최근 단기 급등했던 기술주들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였고, 부정적인 경제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급락을 보인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테슬라는 삼거래일동안 20%정도 하락했으며, 애플은 2거래일동안 13%정도 하락했다. 

 

 프랑스는 "경제 붕괴"를 피하기 위해 1천억유로(14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다. 2년동안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의 4%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경기부양책은 2022년까지 코로나로 하락한 국내총생산을 모두 복구하고, 내년까지 1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프랑스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해당 부양책의 재원은 유럽연합이 지원하는 경제회복기금에서 400억유로를 조달하고, 나머지는 국고채 발행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부양책은 기업지원에 350억유로,일자리창출과 사회적 지원에 350억유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사업에 300억 유로를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2년간 프랑스 기업들에 100억유로의 세제지원과 67억유로 규모의 청년 취업 지원사업등이 포함된다.

 

중국과 미국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한 액수의 미국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미국국채를 이용해 미국을 위협할수 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가 있었다. 관영 인민일보 자매 매채인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를 인용한 이번 보도는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6월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1조 740억달러의 미국 국채를 보유중에 있으며, 점차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고 있다고 한다.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8000억 달러까지 점차 줄일것으로 보고 있으나, 군사적 분쟁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미국 채권을 모두 시장에 던질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핵 옵션'으로 간주되는 미국국채의 대규모 매각이 현실화 될경우 세계 금융시장에 큰 혼란이 벌어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천호석 기자 intronews@intr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