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주’, 5·18민주화운동 휴머니즘 담아낼 광주 시민 역과 편의대원 역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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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 5·18민주화운동 휴머니즘 담아낼 광주 시민 역과 편의대원 역 캐스팅 공개!
  • 승인 2020.07.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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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뮤지컬 ‘광주’ 측이 서사의 중심 축이자 작품의 메시지를 가장 명확하게 전달해줄 광주 시민 역과 편의대원 역의 캐스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광주’는 광주 시민들이 군부 정권에 대항, 민주화를 요구하며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민주, 인권, 평화 등 보편 타당한 가치를 담아낼 예정으로,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으로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담은 창작 뮤지컬 작품이다.

 

뮤지컬 ‘광주’는 그 당시를 살았던 소소한 일반 시민들의 삶을 집중 조명해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가 된 5·18민주화운동이 시민들의 치열한 항쟁으로 쟁취한 역사인 점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뮤지컬 ‘광주’는 모든 출연자들에게 광주 시민으로 주요 인물을 부여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게끔 구성해 한층 촘촘한 서사로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뜨거운 피로 금남로를 적셨던 시민들로는 뮤지컬부터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한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작품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대의를 위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시민들이 분연히 일어섰다는 점에 초점을 둔 점이 눈에 띈다.

 

극 중 5·18민주화운동 당시 천인공노할 계엄군의 작태에 분노해 일반 시민에서 스스로 시민군이된 광주시민 역에는 김보현, 김은주, 강하나, 허순미, 문경초, 김민정, 서은지, 김찬종, 박선영, 임상희가 캐스팅됐다.

 

갓 대학을 졸업하고 제약회사에 취직했지만 대학 후배의 죽음을 목격한 후 시민군이 된 장병구 역에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최대치 역으로 활약하며 카리스마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보현이 출연하며, 아이가 보는 앞에서 남편이 계엄군에 끌려가자 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시민군이 된 함바집 주인 이영순 역으로는 뮤지컬 ‘삼월의 그들’, ‘ANNE’ 등에 출연해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인 김은주가 무대에 오른다.

 

화장품 방문 판매원으로 아들이 계엄군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시민군이 된 임미자 역으로는 뮤지컬 ‘인현왕후’, 가극 ‘금강’, 연극 ‘장수상회’ 에 출연해 감정선을 자극하는 연기를 선보인 강하나와 청솔부인회 회장이자 정화인과 함께 황사음악사에서 광주 시민을 규합하는 주요인물인 윤향자 역으로는 뮤지컬 ‘킹키부츠’ 등,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하이바이, 마마!’ 등 무대와 TV에서 활약한 허순미가 열연할 예정이다.

천호석 기자 intronews@intr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