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운동연합, 630명의 시민과 씨앗챌린지 ‘모여봐요, 씨앗의 숲’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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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운동연합, 630명의 시민과 씨앗챌린지 ‘모여봐요, 씨앗의 숲’ 진행
  • 승인 2020.07.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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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챌린지
씨앗챌린지

 

 지난 6월,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심각해진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해 랜선 씨앗 챌린지 ‘모여봐요, 씨앗의 숲’에 도전하였다. 시민 630여명이 신청하였고 30일 동안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1000여 개의 인증샷이 모였다. 시민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씨앗을 심은 후 이를 #모여봐요씨앗의슢, #서울환경연합 해시태그로 인스타그램 등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씨앗챌린지 참여자 임랑님은 “코로나19 이후 지구 환경 위기를 뼈로 느끼고 있다”며 “작은 것에서부터 큰 사회적 변화까지 고민이 된 와중에 참여했다”고 했으며, 이현아님은 참여 동기로 “미세먼지, 온도상승, 탄소배출로 인한 여러 문제 등 심각한 기후변화를 지도자들에게만 맡길 수 없겠다는 생각에 나의 실천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한 달 동안 실천했던 참여자들은 후기에서 “단순한 챌린지로 끝나는게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해 동기를 부여받고 배경지식도 갖출 수 있어서 유익했다”, “환경을 지키고 있다는 거창한 말보단, 이런 기회를 처음으로 스스로 만들게 된 계기였다” 등 앞으로도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 하고 자연의 공간을 늘리겠다고 다짐하였다. 서울환경연합의 온라인 챌린지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시민들이 환경을 위해 자신들의 행동을 바꾸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결국은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캠페인이다.

 

 서울환경연합은 매해 기후위기대응과 자연성 회복을 위한 숲을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며 시민들의 참여도 멈춘 상황이다.

 

 서울환경연합은 하반기에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동네방네기후행동”, “아웃 플라스틱 어택” 등을 계획 중이다. 기후위기에 맞서고 플라스틱을 줄이는 시민 실천의 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랜선 캠페인은 계속 될 것이다.

천호석 기자 intronews@intr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