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실시간 미국증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와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뉴욕증시(다우,나스닥,S&P500 지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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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실시간 미국증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와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뉴욕증시(다우,나스닥,S&P500 지수) 하락세
  • 승인 2020.06.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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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파이낸스 캡쳐 : 6월 11일 미국증시 (한국시간 오후 10시 40분)
야후 파이낸스 캡쳐 : 6월 11일 미국증시 (한국시간 오후 10시 40분)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발표와 함께 전일 연준이 내놓은 어두운 경제전망이 대두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는 ‭707.48‬ 포인트 (2.62%) 하락한  26,282.51 포인트로, 나스닥은 ‭229.11‬ 포인트 (2.29%) 하락한 9,791.24 포인트로, S&P500은 ‭66.61‬ 포인트 (2.09%) 하락한 3,123.53 포인트로 시장의 문을 열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5월 31일 ~ 6월 6일)까지 집계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54만 2000건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 전주인 (5월 24일 ~ 5월 30일)까지 집계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를 189만 7000건으로 수정했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미국인은 2092만 9000명으로 그전주의 2148만 7000명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평소의 10배가 넘는 숫자이다.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9일과 10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으며, 파월의장은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면서 "경제 회복 속도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억제여부에 따라 그 속도가 결정될것이다" 라고 이야기 했다.

 

 10일 연준이 내놓은 경제 전망은 매우 어두운 상황이다.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2차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가장 낮은 -6.5%로, 내년에는 5%로 회복할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실업률은 올해는 9.3%로, 내년에는 6.5%로 다소 하락할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활동이 시작되기는 했으나, 아직은 완전한 경제활동이 아니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제거되지 않았기때문에 일부 경제지표에 과잉반응하지 말것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연준의 조심스러운 경제전망속에서도 일부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제전망이 나쁠수록 연준과 정치인들이 더 많은 돈과 정책을 내놓을것이라는 기대감때문인데, 실제로 연준은 금리인상을 2022년까지 하지 않을것이라는 뜻을 내비쳤으며, 자산매입 속도를 현수준을 유지할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천호석 기자 intronews@intr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