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강렬" '저녁 같이 드실래요?' 태원석, 넉살 좋은 활약 '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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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 '저녁 같이 드실래요?' 태원석, 넉살 좋은 활약 '재미 ↑'
  • 승인 2020.05.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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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
사진 제공 :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

 

[인트로뉴스- 문태주 기자] 배우 태원석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특별출연, 안방극장에 반가움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태원석이 푸드트럭 형제 사장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원석은 OCN '플레이어'를 함께한 고재현 감독과 배우 송승헌과의 친분으로 출연을 흔쾌히 결정, 극 중 푸드트럭의 동생 사장으로 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연히 저녁을 함께 먹게 된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하려던 두 사람 앞엔 총체적 난국과도 같은 디자인의 현수막을 건 푸드트럭 한 대만이 있었고, 그들은 결국 그곳에서 식사를 하게 됐다. 미덥지 않은 얼굴로 보는 김해경과 달리 관심을 가지는 우도희에게 푸드트럭 동생 사장(태원석 분)은 적절한 타이밍에 나서, "진짜 맛집은 단일 메뉴. 아시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5일째 장사를 한다고 밝힌 푸드트럭 동생 사장은 김해경의 달갑지 않은 반응에도 "신선하다. 신선해"라고 꿋꿋한 태도를 보였다. 의외로 맛있는 음식에 두 사람이 놀라자 동생 사장은 거만한 표정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이후 펜션을 추천해 달라는 우도희의 말에 대단한 펜션을 알려주는 듯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그가 말한 펜션은 지극히 평범한 펜션이었고, 알고 보니 펜션 주인의 아들로 밝혀져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태원석은 푸드트럭 사장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를 비주얼부터 말투, 행동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완성도 높은 소화력으로 각별함을 더했다. 특히 현란한 말솜씨와 제스쳐를 겸비한 남다른 손님맞이 연기는 그의 풍부한 표현력을 다시금 실감케 하며, 보는 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

 

전작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 매력적인 악당 고희동 역으로 열연, 뜨거운 호평을 받은 태원석은 MBN 단막극 '동행'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네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이뤄낸 바 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는 넉살 좋은 활약으로 존재감을 빛낸 태원석. 이에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문태주 기자 mtj6080@intr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