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종이빨대’ 공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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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종이빨대’ 공급 본격화
  • 승인 2020.05.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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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비 종이빨대
리앤비 종이빨대

 

1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 2018년 9월 직영점 위주로 종이 빨대를 도입하고 순차적으로 원하는 가맹점주에 한해 종이빨대를 발주할 수 있도록 했다. CU 역시 지난 2018년 10월 종이 빨대를 도입해 가맹점주가 빨대 발주 시 종이 빨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편의점과 커피숍 등에서 일반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 빨대를 병행하여 운영하는 점포가 늘어나면서, 종이빨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 ㈜리앤비(대표 이헌국)가 국내에서 제조하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종이빨대를 출시하고 국내·외의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리앤비 관계자는 “국내 커피 체인점 납품에 이어, 편의점 등 주요 업체들에게 친환경 종이빨대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현재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러시아와도 수출 계약을 준비 중이며, ㈜리페이퍼와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빨대 규제가 시작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앤비는 지난 2018년부터 위생적이고, 재활용이 용이하며, 퇴비화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빨대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했고, 기존의 종이빨대 제조에 필요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종이 빨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종이 빨대가 중국이나 동남아지역에서 대부분 제조되고 있는데, 국내의 기술로 국내에서 제조되는 종이빨대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리앤비의 종이 빨대는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펄프와 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코팅제 2가지 구성으로만 생산한다. 특히, 리앤비는 제품 개발을 위해 국내 친환경 제지 코팅 전문회사인 ㈜리페이퍼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식품 안전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코팅제를 사용한 종이 빨대를 개발했다.

 

리앤비 종이빨대는 리페이퍼의 수분산성 코팅제가 적용된 코팅원단으로 식품 안전성과 더불어, 물질 및 유기적 재활용성에 대한 글로벌 인증들을 보유한 제품이다. 리앤비는 이를 적용하여 100% 물질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빨대를 개발했다.

 

리앤비 종이빨대는 접착제(풀)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가지 위생 문제들을 해결했다. 또한, 특수한 열접착 제조 방법을 통해 종이 빨대 제조 과정상 필요했던 건조 등의 불필요한 공정 과정을 줄임으로써 기존 제품에 비해 생산 원가를 대폭 절감하였고, 코팅을 활용하여 내구성이 개선된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다.

천호석 기자 intronews@intr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