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미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3만명 늘어 24만 5천여명, 사망자 60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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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미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3만명 늘어 24만 5천여명, 사망자 6069명
  • 승인 2020.04.0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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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전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및 사망자
4월 4일 전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및 사망자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공포스러울정도다. 존스홉킨스에 따르면 4월 4일(한국시간)기준 미국의 확진자수는 전일보다 3만 1000여명 늘어난 24만 5천여명, 사망자는 6096명으로 집계되었다. 급증하는 확진자로 인하여 미국은 주 방위군을 투입했으며, 곳곳에 임시 병원과 병동을 만들어 확진자를 수용하고 있지만, 의료장비와 의료진의 숫자가 환자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스페인이 미국에 이어 11만7710명의 확진자를 기록중이며, 이탈리아가 11만 5242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탈리아는 확진자는 물론 사망자도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페인은 확진자의 증가세는 둔화되었지만, 사망자는 여전히 많은편이다. 전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4만 1126명이며, 사망자는 5만5132명이다.

 

 단순히 코로나19는 유럽국가들의 인구와 경제에만 충격을 주고 있지는 않아보인다. 최근 코로나19로 피해를 많이 입은 이탈리아와, 스페인등 9개국가가 재정지원을 위한 "유럽공동채권" 발행을 요청했으나, 벨기에를 비롯한 피해를 덜한 국가들이 공동채권 발행에 반대의사를 내놓으면서 EU내에 편가르기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2017년 난민폭증과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의료붕괴때 EU 회원국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이탈리아는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기때문에 그 불만이 극에 달해 있어 보인다.

 

 현재 EU는 공동체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많은 나라들이 의료장비와 의약품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이는 유럽내 대부분의 나라들이 자국에 의료용장비나 의약품에 대한 생산설비를 두고 있지 않기때문으로, 미국의 의약품중 50%를 공급하고 있는 인도를 비롯, 전세계공장으로 불리던 아시아국가들에 내려진 봉쇄령때문에 상당수 나라들이 의료장비와 의약품 부족현상을 겪고 있기때문이다.

천호석 기자 intronews@intr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