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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또FNC 점포개발부 김승찬 팀장 “PC방창업 시 시설재투자 염두해야”
인트로뉴스  |  tacry1260@intr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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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4  10:26:30
   
▲ 라이또FNC 점포개발부 김승찬 팀장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창업열기가 이어지고 있고 다양한 창업아이템들을 검토하는 예비창업자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창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창업시장에서 운영이 손쉬운 PC방창업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에 라이또PC방 프랜차이즈 운영사인 라이또FNC에서 개설점포 폐업율 0%를 달성하고 있는 점포개발부 김승찬 팀장을 만나 PC방 점포개발 업무를 하게 된 이유와 PC방 창업자를 위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Q. PC방 업종과의 어떤 인연으로 시작하게 됐는지
PC방을 직접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이 있다. 6년동안 8개 매장까지 운영하게 됐는데 PC 60~80대 매장은 일평균 85~90만원, PC 100대 매장은 100만원정도를 달성한 바 있다. 당시 인건비와 월세 등의 고정지출을 제외하고 매장 당 월 1천만원 수준의 순수익을 올릴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2개 매장은 실패하기도 했다.

Q. 성공한 매장의 노하우와 실패매장의 원인이 있다면
공격적인 성향이긴 하지만 꼼꼼한 성격이기도 하다. 첫 번째로 손님이 자리를 옮기는 것에 굉장히 민감했다. 자리를 옮기는 것은 자리가 춥거나 더울 수 있고, 키보드나 마우스가 안될 수도 있으며, 담배냄새가 많이 날 수도 있는 등 반드시 그 자리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옆에 빈 자리가 있다면 자리를 옮겨서 게임을 한다. 웬만하면 알바생이나 직원, 사장에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렇게 손님이 자리를 옮겼다는 카운터 알림이 뜨면 반드시 가서 물어보고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바로 해결했다. 이 외에도 작은 부분 하나까지 깔끔하고 청결하게 관리하자는 주의다. 이런 꼼꼼한 성격이 매장운영에 묻어나 고객들이 선호하는 요소가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실패한 2개 점포는 오픈 전부터 고민이 많았는데 이런 느낌을 무시하고 오픈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라 생각한다. 이는 나의 매장 상권분석 실력이나 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Q. 라이또FNC로 전업한 이유와 성과는
워낙 시설투자에 공격적인 성향이다 보니 용산에 대형 단골 컴퓨터 조립업체가 있었다. PC방 운영 시 불성실한 알바생으로 힘든 나날이 이어지고 사업을 하지 않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 이때 이 곳 대표님이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체인 라이또FNC를 시작하며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와 합류했다. PC방으로 성공한 노하우를 각 점주들에게 알려주는 슈퍼바이저 역할을 하게 됐는데 내 경험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지금까지 오픈 시킨 매장은 약 100개 정도인데, 내가 오픈한 매장 가운데는 아직까지 폐업한 매장이 없으며 성업 중이다. 이 것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성과다.

Q. 개인 PC방과 프랜차이즈 PC방 중 어떤걸 추천하는지
PC방은 허가업종이다. 점포계약을 한 뒤 허가가 나지 않으면 용도변경. 소방시설 등에 예상 외의 큰 돈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이를 한번에 허가 받을 자신이 있다면 개인PC방으로 오픈하는 것이 비용적으로 아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서 자신이 없다면 비용은 좀 더 들지라도 프랜차이즈로 오픈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본사에서 이런 부분들을 지원해주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프랜차이즈업체 경쟁도 치열해서 창업자 입장에서는 문턱이 낮아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자금문제 시 본사지원정책도 있을 수 있고 대출에도 용이하다.

Q. PC방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하고픈 말은
PC방은 기본적으로 시설업이다. 시설에 투자를 반드시 해야 한다. PC방오픈을 하면 시설과 인테리어가 최신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요만 있다면 매출은 나온다. 하지만 돈을 좀 벌었다고 해서 시설 재투자를 하지 않고 지출을 줄이지 않는다면 경쟁매장에서 시설재투자를 했을 때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아주 높다. 돈을 벌더라도 시설재투자를 위해서 경상이익의 30~50%는 5년뒤 시설재투자를 위해서 모아두길 권한다. 또한 PC방은 정화구역이라는 특수한 법의 제제를 받는다는 점도 눈 여겨 봐야 한다. 때문에 학교근처 200M내에는 창업할 수 없고 이 때문에 가능한 특정상권에 모여있을 수 밖에 없다 정말 좋은 상권이라고 생각이 되는 곳에 PC방이 없다면 그곳은 정화구역일 확률이 아주 크다. 시설재투자가 중요한 객관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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