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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처음 들었다유시춘, 처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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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1  18:08:58

-유시춘 EBS 이사장 아들 대마초 범죄 뒤늦게 알려져

-유시춘 이사장 선임 관련해 논란

   
▲ 사진 : 영상캡쳐

[인트로뉴스=송다영 기자] 유시춘, 처음 들었다

유시춘이 누리꾼들의 비상한 관심선상에 올랐다. 

이는 유시춘 EBS 이사장 아들이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하다가 적발돼 징역 3년형이 선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에 연유한다. 

오늘(21일) 세계일보는 단독으로 야당 관계자를 인용해 유시춘 EBS 이사장이 지난해 8월 EBS 이사회 후보자로 추천되기 전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인 신 씨(39)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법정구속 됐다고 보도했다.

1심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유시춘 아들 신 씨는 지난해 7월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유시춘 아들 신 씨는 이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기각 되면서 형이 확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유시춘 아들 신 씨는 2017년 10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국외 체류자와 함께 대마 9.99g을 스페인발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기로 공모했다.

유시춘 아들 신 씨는 우편물 배송지로 자신의 소속사 주소를 적었다. 수취인 이름은 본명 대신 별명을 기재해 자신이 특정되지 않도록 했다. 해당 우편물은 그해 11월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밀반입됐다.

첩보를 입수한 검찰은 우편물을 확보한 뒤 택배 직원으로 가장, 유시춘 아들 신 씨 소속사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어 수취인란에 적힌 별명이 누구를 가리키는지 수사를 벌인 끝에 신 씨임을 확인하고 붙잡았다.

이에 신 씨가 법정구속 됐음에도 불구하고 모친인 유시춘 이사장이 문제없이 이사장으로 임명돼 부실검증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보도에 EBS 이사를 추천·임명하는 방통위는 "처음 들었다"라며 "해당 사실을 파악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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